제 목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감동이네요

지금 넷플릭스 시리즈 1위이고

중간에 로맨스 나올때 지루하기도 했는데 마지막편은 정말 감동이네요.

다들 정신적 어려움을 이겨나가며 내적 성장을 해가는 얘기가 감동이네요.

특히 그동안 의사들 드라마는 많았는데 간호사 이야기는 처음이라 더 재밌었어요.

드라마의 원작 웹툰작가인 이하라씨가 실제 대학병원 정신병동 간호사 출신이라 현실고증도 잘됐다고 하고요.

정신과의사들 유튜브 뇌부자들에서도 이 드라마 추천하더라고요. 병의 증상 표현도 정확하고 현실고증이 잘됐다면서요. 전공의 시절 추억도 돋는다고 하고요.

환자들 의료진들 각자의 삶의 스토리를 보게 되어 맘이 따뜻해졌어요.

특히 우울증 회차에선 저도 우울증이었는데 우울증환자의 성격이 거의 제 성격과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안경쓴 간호사님은 실제 간호사 출신이래요.

'더이상 죄송할 일 만들지마' 란 애드립은 대본에 없는데 실제 간호사출신이라 가능한 애드립이었다네요.

예전에 수술로 대학병원 입원했었는데 그때 간호사님들 전부 친절하시고 야간에도 일하시는거보고 정말 천사들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니 더 그래요.

간호사 선생님들, 직업에 자부심 가지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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