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밥 한 번 먹읍시다.
그럽시다.
해서 같은 상황(일 취미 배움 등 여러분야)의 이들에게 제안하고 수긍해서 식당 예약을 했어요.
밥 먹고 놀고 나서
자 이제 밥값 정산합시다. 총 얼마이니 1인당 얼마씩 내세요.
라고 하니
얼굴이 일그러지는 부류가 있더라고요.
밥 먹자고 부른 너가 다 내는 거 아니었냐며
모임 주최하고 식당 예약한 사람이 밥값까지 내라고요? 어리둥절 했네요.
자기 밥값은 밥 먹은 자기가 내는 거 아닌가요?
제가 좋은 일 있어서 한 턱 쏘는 자리도 아니었구만.
얻어먹으려는 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