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중반 미용자격증따고 첫봉사

요양원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검사도 하고

인솔직원과

비장한 마음으로

가위와 바리깡들을 메고

 

좀 어색하고 

두렵고

낯설었지만...

 

미용봉사자들이

오는 날을

너무도 기다린다는

인솔자의 말씀에

눈물이 핑

 

아무것도 아닌 저희들을 기다리는

그분들

 

마음이 아프고 또 아프고

행복했어요

자주 자주 나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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