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검사도 하고
인솔직원과
비장한 마음으로
가위와 바리깡들을 메고
좀 어색하고
두렵고
낯설었지만...
미용봉사자들이
오는 날을
너무도 기다린다는
인솔자의 말씀에
눈물이 핑
아무것도 아닌 저희들을 기다리는
그분들
마음이 아프고 또 아프고
행복했어요
자주 자주 나가려구요
작성자: iasdfz
작성일: 2023. 11. 11 00:11
요양원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검사도 하고
인솔직원과
비장한 마음으로
가위와 바리깡들을 메고
좀 어색하고
두렵고
낯설었지만...
미용봉사자들이
오는 날을
너무도 기다린다는
인솔자의 말씀에
눈물이 핑
아무것도 아닌 저희들을 기다리는
그분들
마음이 아프고 또 아프고
행복했어요
자주 자주 나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