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제가 겸손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나대지 않고 상대방에게 공감 잘 해주고

겸손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대방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사실이라고 해도

되도록이면 하지 않구요

 

근데 나이가 들어서 

또 좀 나은 곳으로 이사가게 됐다고

저도 모르게 우쭐대는 마음이 생기는지

필터를 거치지 않은 말들을 하고 있네요.

 

겸손이 아니라 아부, 아첨이였고

나대지 않는 게 아니라 찌그러져 있었던 거였어요

 

수양을 쌓고 싶은데 뭘 하면

마음의 수양을 쌓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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