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지 않고 상대방에게 공감 잘 해주고
겸손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대방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사실이라고 해도
되도록이면 하지 않구요
근데 나이가 들어서
또 좀 나은 곳으로 이사가게 됐다고
저도 모르게 우쭐대는 마음이 생기는지
필터를 거치지 않은 말들을 하고 있네요.
겸손이 아니라 아부, 아첨이였고
나대지 않는 게 아니라 찌그러져 있었던 거였어요
수양을 쌓고 싶은데 뭘 하면
마음의 수양을 쌓을 수 있을까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3. 11. 10 10:26
나대지 않고 상대방에게 공감 잘 해주고
겸손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대방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사실이라고 해도
되도록이면 하지 않구요
근데 나이가 들어서
또 좀 나은 곳으로 이사가게 됐다고
저도 모르게 우쭐대는 마음이 생기는지
필터를 거치지 않은 말들을 하고 있네요.
겸손이 아니라 아부, 아첨이였고
나대지 않는 게 아니라 찌그러져 있었던 거였어요
수양을 쌓고 싶은데 뭘 하면
마음의 수양을 쌓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