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터득한 건데요.
저만 맛있을수도 있고요.
혹시나 해서 올려요.
집된장이 오래 되면 위에가 단단해져요.
해결 방법은 여러가지가 많죠.
보리밥을 섞기도 하고
메주콩을 푹 삶아서 섞기도 하고
근데 시간도 좀 걸리고
맛도 좀 덜한거 같더라구요.
며칠전 고기 재우느라고
무, 양파, 대파를 갈았는데
이게 좀 양이 많아서 남았어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딱딱해진 된장을 넣고 갈았어요.
걸죽해진 된장으로 찌개를 끓였는데
너무 맛있네요.
맨날 조리에 풀어 넣는 수고도 덜고요.
된장찌개가 좀 싱거우면 한수저 더 넣어도 좋고요.
너무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근데 상할수 있으니 많이는 말고, 5~6번정도 먹을양 만들어 놓고 먹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