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 믹스 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3살.
사람에게 엄청 순한데
보호소 출신이라 그런지 개한테는 매우 적대적이에요.
겁은 많아서 멀리서 막 짖기만 하고 물거나 그러진 않지만요.
고양이나 비둘기도 길에서 보면 막 달려들어서 쫓아요.
이건 그냥 본능적인거 같고요.
그런데 펫시터에게 며칠 맡겨보면 그집 강아지들과는 엄청 잘지낸다고-.-..
각설하고,
고양이가 넘 이뻐요. 가족들도 모두 좋아하고요.
아기 고양이를 들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잘 지내줄까요?
또 하나,
고양이 털처리 하기 힘들진 않으세요?
저는 지금 강아지도 포메가 섞인 종이라 바닥에 개털이 제법 있어요.
그러려니 하고 살지만
고양이털은 또 차원이 다르다고 하니
청소를 잘 못하는 제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리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