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니다.
친조카 두명한테는 간단한 인사와 선물 보냈었구요..
직장 동료 가족이 중요한 시험 앞두고 있을때, 2년에 걸쳐
두번이나 간단한 선물 했었습니다..
제가 아이 초등 입학때 간단한 선물 챙겨줬던 종종 연락하는
친구 중 한명에겐 얼마전 카톡으로 시험 잘 보란
응원 한마디 들었고, 다른 한명은 감감무소식이네요.
평소 인간관계가 넓지 않아 그럭저럭 외롭지만 신경쓸 일
많이 없이 지내곤 있었는데, 이런 큰일을 앞두고는 예민해
져서인지 좀 서운해지기도 하네요...
저라면 카톡으로 초콜릿 하나라도 보낼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안주는 선물 옆구리 찔러 받기라도 할까마는,
제 인간관계에 대해 살짝 회의감도 드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