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외모얘기하다가
A라는 친구가 우리엄마가..아니다!
그러더래요
그래서 딸이 뭔데~ 얘기해봐 그랬더니
A가 우리엄마가 너 촌스럽게 생겼대
그러더래요
그래서 한마디 해주려다.. 참았대요
기분이 나빴는데 딸이 내가 더 이쁘니까 괜찮아 그러고 말아서 저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어요
사실 그 엄마랑 딸 친구를 본적이 있는데 남한테 그런 말할외모가 아닌데..
딸이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촌스러운거랑은 거리가 먼데 외모가 이쁘던 촌스럽던 그런 얘기가 제 귀에 들어오니 좀 황당하네요 ㅎㅎ
딸 친구들 못생겼다 뚱뚱하다 촌스럽게 생겼다 외모 비하하는게 보통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