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7세 여자가 울어요

47세 a라는  지인이 좀 무례하게 굴어요

전 5살 많습니다

운동하는곳에서 만나 조금 친하게 지냈어요

돈을 빌려주고 못받는 고민과 걱정을 얘기해서 진지하게 들어주며 방법도 제시하고  여러차례 들어주며  걱정해주면 나중에 그문제가 해결되었어요 돈을 받았더라고요  근데 돈받은 얘기를 안해줘요

 

a가 물건을 샀는데 사용상 부주의로 하자가 생겨 속상해하고 포기하고있길래  판매자에게 들어서 알고있는 교환방법을 알려주었어요

나중에보니 교환받았더라고요 그 사실도 제가 물어봐서 알았어요 

당연 고맙다는말 다 못들었고요 ㅎ

 

같이 운동하다가 제 스코어를 잘 모르고  잘못말하고ㅠ따지고 건방진말투로 가르치려들고ㅠㅠ저한테 몇번 무례하고 버릇없이 말을 여러번해서 거리를 두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한말은 무표정으로 나한테 관심같지말고 너한테 집중해라고 경고 비슷하게 말했습니다 .

평소 a는 스스로 다혈질이라고하더군요

그리고나서 a가 자기입장에서 저와의 있었던일을 지도 샘께 말하고 운동센터 사장에게 말하고 ㅠㅠ 같이 친하게지내는 회원들한테도 제 과실이라고 말하고요

 

미모가 출중하고 애교도 넘치고 싹싹해서 남자 회원에게 인기가 많아요 지도 샘과는 동갑이라 친구가되어 아주 친하고요

사장도 누나누나하면서 운동센터 알바까지 시켜줘서 셋이 아주 친해요

다들 가정있고요

저는 사장님 지도샘과 적당히 거리두고 항상 존대어쓰며  존중하며 지냅니다

 

나무 무례하고 건방진a에게 제가 적당히 거리를 두니까 a도 어느날부터  봐도 모른척하더군요 제가 인사해도 쳐다도안보고 ㅎㅎ 운동상 해야할얘기를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요

알바직원으로서도 최소한의 회원대접도 안하더라고요

 

그러던 어느날 운동하다 업무전화가 와서 고객과 통화중인데 느닷없이 제 어깨를 치며 언니 언니하고 큰소리로 부르더군요  중요한 전화라  너무 당황스러워 쳐다보며 눈인사만했습니다

평소 아는척도안하더니 지도샘 뒤에서 들으라는듯이 큰소리로 언니언니하고 왜 부른건지 좀의아했어요  통화중이면 평소 사이좋은사람도 일부러와서 큰소리로 말시키지는 안잖아요

 

나중에 20분정도 운동후 집에가려고 나오니 카운터에 앉아서 회원들 많은데서 휴지들고 울고있더군요 ㅎㅎ

저때문이라고 ㅠㅠㅠ

 

지도샘과 사장과 회원들은  a가 저하고 풀고싶어 애쓰며 노력했는데 제가 무시하고 모른척한다고 알고있고요

 

저와 친한 동생2명은 a가 울었다는 소리듣고 어이없어웃고 저에게 언니가 a한테 당한거같다고하네요

저는 현재  피해자 코스프레하는a에게 뭐라해야할지 참 대응이어려워 침묵으로 무시하고있습니다

지도샘도 다른때와 다르게 저를 대하고요 

이럴때 어떻게해야하나요

내년6월까지 회비를 내서 다녀야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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