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형외과 가기가 무서워요.

일반진료비도 약처방 없이 기본 물리치료가 12,500(엑스레이 촬영했네요)

집앞 다니던 병원에 안가고 비용부담되서

아프다하면 체외충격파 하라고 

나중에 비용부담되서

 

2코스 정도 떨어진병원 갔는데

거기도 기본 체외충격파 

보험,없다 비용비싸다 했는데도 그럼 어쩌나고 

자긴 돈벌려고 한거 아니다 라고 상태가  그렇다고  ㅠ

한번가면 95000정도 

한달 진료비가 겁이 나데요

운동 조금씩 늘리기하고 괜찮다가 욕심내면 약간 시린 느낌과 아주약한 통증

 

이번에 두코스 정형외과도 다를빠 없어서 집앞에 갔더니

관절염3기 받았어요, 다른병원에서

15년전에 큰사고로 오른쪽 다리수술을 철심빼는 수술까지 두번하고

오른쪽 발가락도 접질러서 부러져 2번수술

 

한번도 수술후 아픈적없었는데 

2년전부터 갑자기 아프기 시작 ㅠ

원인이 스쿼트라고 하네요 

무릎환자에게는 최악에 운동이라고요

 

2년만에 집앞 정형갔더니 자꾸 겁을 주네요

그래서 그동안 다른병원서 진료했다

이상한 처방은 주사도 안맞았다 하는데도

완전히 나을꺼란 기대하지마라

어디가서 주사맞고 하는 사람 많더라 등등

안좋게 얘기하더군요

듣다가 기분이 너무 나빠 무슨투로  그런말씀하시냐

다른병원갔을뿐 이상한 처방한적없는데

자꾸 이상하게 몰아가는 말씀 하시길래

따졌더니 

그런뜻 아녔다고 급 공손

아무럼 당연 의사가 윈이죠

환자는 깨갱해야 하니까 오늘 발끈해버렸네요

정작 발목이 몇일전부터 통증있어서 왔다니

발목불안증때문에 통증인데 아직주사요법은 안해도 된다

발목 안쪽  복숭아뼈가 아프다해도 안만지더니

무릎찍고 2년전보다 나빠졌다 

앞으로 10년후면 수술해야 한다

끝 

무릎연골주사 질맞으면서 걷기보다는 물속 걷기 추천을 하시더니

발목을 이제 만져보고 흔들었는데

2년전보다 제가 느끼기에도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근데 느닷없이 체외충격파 오더를 내려 어안이 벙벙

비용물어봤더니 7만

데스크에가서 체외안하겠다고 했네요.보험 없다고

있지만 유병자라 70프로 부담도 컸어요 ㅠ

3일에 한번 받으라는데 ㅠ

글면서 약 처방도 없었네요

오랜만에가니 병원에 보험설계사가 상주하고 있네요 ㅠ

체외충격파 받으면 그냥 82,500원

돈이 돈이 아니네요

요즘 물가 무서워 병원도 못가겠어요 ㅠ

 

남편연금받고 있고 다시 직장다니지만

(몇달동안 호사롭게 저축안하고 써봤어요) 

오늘 새삼 또 빡세게 병원비라도 저축하려면  절약해야겠지요 .

이제 55살 

딸 대2 

앞으로 10년만 벌면 되려나요 ㅠ

연금300 으로 둘이 살겠죠?

퇴직금1억5천은 딸 결혼자금 외엔 돈 없어요 ㅠ

저는 환자이고 몸이약해 돈은 못벌어요

항상 남편한테 고맙고 미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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