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 한번 올린적있는데 시어머니랑 시누이가 주말부부인 며느리가 사는집앞에 10분거리에 시아버지 요양원예약했다가 저랑 어머니랑 싸워서 취소되고 예전에 있던 요양원에 그대로 있는데요~
그뒤로 저는 못된년이 된상황이고 어머니는 대놓고 아버지 모시고 한달에 한번씩 요양원에 모시고 나와 식사하자고 하십니다~
참고로 아버님은 조기 치매판정받으셨고 지금은 중기 치매로 넘어가신상황이라 현재보다는 몇십년 과거에 매워 계세요
추석전에 모시고 좀먼데서 식사하자해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어머니가 완전 일가친척까지 불러서 8명정도 부르시더라구요~
느낌이 아버님위한척하고 이걸로 모이는거 같은느낌이요~
거기까지 괜찮아요~ 중간에 시누이한테 전화해 스피커폰으로 통화하시더니 시누이가 들으라듯이 이제부터 저희부부 불러서 매달 놀러다니면서 식사하라고 ...명령하듯이 말해서 화가너무 났었어요~ 모시고 간건 저희인데 결론은 시누이가 어머니 뒤에서 조종해서 이리저리해라 한듯느낌에
결론은 저희는 효도는커녕 머슴처럼 식사비 결재하고 차량준비해서 모시고간 바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번에 어머니 전화와서 시누이아들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니 또 아버님 모시고 다 모이자고 하십니다
신랑한텐 눈치보이니 저한테 선수쳐서 얘기들어가라고 하시네요~
다음달엔 시누이 외국서 들어오니 또 모이면 된다고요~
우리가 꼬봉도 아니고 매번 식사비 결재하러가는것도 웃기구요~
저 엿먹으라고 한거 같기도하구요~
신랑이랑 어머니랑 싸운후 사이도 그닥이라 아 답답해 미치겠어요~
저는 그냥 시누이가 너무 얄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