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아들이 제과제빵 해요.
학교에서 수업하며 만든 빵을 팀원들에게 돌려요.
벌써 한 열번쯤... 먹었어요.
버터쿠키나 브라우니는 재료비도 많이 드는 거라,
그 동료에게 오늘,
내가 빵을 좀 주문하고 싶은데. 하니,
아직 주문받을 실력은 아니예요. 그러길래.
기본을 주문할 거야.
식빵.
재료비를 좀 주고 싶어. 했어요.
식빵은 매주 화요일에 만들어 와요, 근데 진짜 맛이 없어요.
그러면서 내일 갖다 주겠다. 합니다.
맛을 기대하는 게 아니다.
모든 건 기본에서 출발하니 그 기본을 연습할 기회를 주고 싶은 거다.
했어요.
뭔가 의기투합할 단초가 될 걸 주고 싶어요.
뭘 주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