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왈
넌 아들만 보면 눈이 도끼눈이 된데요
맞아요
아들만 보면 그냥 화가 나요
공부는 재능이니 그냥 포기한지 오래고
그냥 아들만 보면 화가 나요
어릴때부터 속 터져요
양치해라 목욕해라 소리는 스무번은 해야 그제야 세월아 내월아 하고
저만 보면 먹을 거 달라 딱 그소리만 하고
암튼 너무 힘들어서
피씨방이랑 운동학원 매일 보내요
너무 미우니 그냥 밥은 잘 챙겨줘요 간식이랑
나중에 결혼시키면 며느리 얼굴은 1년에 한번도 안볼거 같네요 ^^
저 너무 나쁜엄마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