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예요.
삼십대에 잠시 채만 잡았다 흥미가 없어서
안했는데 나이 들어 보니
다들 왜 안하냐고 지금이라도 빨리 해서
같이 치자고 하네요.
남편도 은근 했으면 하구요.
근데 협착이 너무 심해서 주사로
근근히 버티는 상태인데 가능할지...
잘 치는 사람이 척추에 힘 들이지
않고 치는 연습을 하면 된다는데..
괜히 시작했다가 탈 날까봐 두려워요.
친구들이 더 나이 들어 은퇴하고
같이 시간 보내는데 너만 빠질거냐고..ㅠㅠ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