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직설적인 시어머니

얼마 전 집안 행사로 시댁가서 점심 먹는데

어머님이 엄청 깔끔하시고 완벽주의자세요

시켜먹은 일회용 접시 제가 치우려는데 못 치우게 하고

애기 보라고 하셔서 제가 계속 하겠다고 우기는데도 못하게 하셨거든요 이거 기름 많다면서

그래서 애기보고있는데

00야 너는 이런거 할 기회가 없네 내가 다 하니까~

하시는데 하...그동안 하신게 있어서 ...제가 어머님 엄청 어려워해요..땀 나면서 열이나더라고요 웃으면서 어머님이 저를 못믿으시니까요 기름 좀 있으면 어때요 하면서 제가 하고싶으니 설거지는 제가 할게오하고 했는데.. 저 너무 민감한건가요?ㅠㅠ 시댁 들어서자마자얼마전 보내드렸던 아기 사진 얘기하시고...그럴땐 양말을 벗겨야지~~~

제 성격이 또 안그런척 웃으면서 얘기 잘하는데 집에와서 머리아프고 스트레스받는성격이에요ㅠㅠ

 

결혼 전 날 밤에도 전화하셔서 왜 이불 안했냐고 하신 분이에요 그것부터 시댁이랑 가까워서 저희 집에 오시면 간섭이 너무 많으세요

 

또 남편이 택시 10만원짜리 탈수있는 포인트같은게 있어서서로 우리 어디갈까 고민중이었는데 갑자기 시어머니 공항가시는데 쓰자고 시댁서 설거지하는데 남편이 어머님께 말하네요 저에게 상의도 없이....저는 어디갈지 설레서 고민중이었기에 집와서 남편에게 기분나빴다하니 왜이리 우리엄마한테 (시어머니)민감하냐는데..

 

제가 요즘 애기만 보느라 민감한걸까요?...어떻게 행동해야 현명한걸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