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화도 드라이브갔다가
풍물시장 2층에 밴댕이 정식 먹고 보니
수수팥떡을 파는 곳이 있는거에요.
넙적한 수수떡에 팥알이 송글송글
묻혀있는.. 바로 나온거라 따뜻한거.
손바닥만한거 두개 5000원이래서
별생각없이 두개만 사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먹었는데
아유 세상에 달지않은 구수한 찰진 수수떡에
통팥을 대충 이겨서 고물을 묻힌게 어찌나
맛있던지 도로가서 2만원어치 사다
얼려 녹혀 먹을걸 싶더라구요.
지금 또 생각나네요.
다음주에 또 가서 사올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