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이상한거 맞죠?

오늘 아침 있었던 일입니다

아침을 제가 만들면 각자 접시를 들고

식탁에 가서 먹어요

제일 먼저 아들 그리고 남편 마지막으로 딸아이가

가져갔어요 땡큐 하면서

그래서 제가 우리딸은 인사를 참 잘 한다

칭찬해줬죠 그랬더니 아들이 누나 인사 잘 안하는데?

그래요 (평소에  다녀오셨어요 안녕히 주무셨어요 등등)

땡큐만 잘 해요 사실.ㅋㅋ

그래서 평소에 그런 고마운마음  그런인사는 잘 한다

했어요 아들은 절대 밥 주면 고맙다 안해요

그래서 너도 좀 평소에 고맙다 해야한다

하며 남편이 거들었어요 엄마가 밥 차려주는거 감사히

여겨라 의미

그랬더니 이녀석이 아빠는 해? 하니 남편이 급발진

그냥 나도 잘 못하네 해야겠네 하면 끝날걸 

버릇 없다는듯이 너랑 아빠를 왜 똑같이 생각하냐며

넌 밖에 나가 일 하냐는둥

이거 아니지 않나요? 아침부터 진짜 괜히 딸칭찬 한마디 했다 부부싸움만 했네요 남편은 너 편들어 준거다

전 필요 없다 무슨 밖에 일이 왜 나오냐 남편은 아들이

진짜 아빠는 하는지 궁금해서 묻는게 아니다 버릇이 없다

저는 그냥 니가 쪼잔하고 이상한거다 창피하다.

아 진짜 이상한 남자 아닌가요?

무슨 애들이 아무 말도 안하고 무조건 네 해야 하는건 아니자나요? 아들은15살 입니다

그냥 잘못한것만 가르쳐 주면 되는거지

싸가지가 있네 없네 가족 외식 안데리고 가네마네

이건 너무 찌질한거 아닌가요

아  어디가 말도 못하고 그냥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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