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아침에 일 시키고 끝내는 시간까지 정해줬거든요.
2년 넘게 회사에서 도입, 진행되는 시스템에서
빠진 것 찾으라는 일인데요.
저라면 '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이런 말 입에서 못 나올 것 같은데요
모르겠다고 하기에 다시 설명해주고요
서당개가 아니라서 그런건지요
아무튼, 본인이 모르는 일이라면 그게 뭔지 알아내려고 해야 맞는 행동인 것 같은데요
내도록 카톡하더니 이제 또 자리 비웠네요.
'부하 직원이 일을 잘 못하면 지시한 상사가 잘못 한거다' - 이걸 매일 마음속으로 되뇌어야 하는 상사의 회사생활이 극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