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기념일

오늘 17주년 결기네요

아무것도안하고 누워있으니 우울해져  글써요

큰애  시험기간이라 보강이니 학원스케줄있어서 어차피 별계획은 없었는데 남편도 아무계획없으니 우울하네요 

쌀국수라두 먹고오자구 어제부터 이야기했는데 점심 지나도록 자고 아무말도없드라구요 배아프고 머리아프다고 약 찾아먹고하긴하더라구요 ㅜㅜ 

물론 제가 나가자고 적극적으로 하면 나가긴하겠지만 매년마다 그러기도 싫구요

늦은 점심준비하는데 갑자기 열뻗쳐서 폭발하고 

화냈더니 아이 학원델다주고 케이크사왔더라구요 그게 더 열받는 이유는 뭘까요? ㅋㅋ

작은아이가 엄마는 아빠가 싫어? 그래서 응 너무싫어 하구 답해주고 방에와서 누워있으니 또 작은아이와 닌텐도하구 놀고있어요 

이제 큰아이올때되서 밥해야하는데 나 밥하기싫다고 치킨이든 떡볶이든 시키라했는데  아무것도 안시키고 닌텐도만하네요 아 속터지고 짜증나는 결기네요 ㅜㅜ 생리전이라 우울해서 그런거겠죠? 너무 뭐라하지마셔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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