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에서 거리감 느껴지는 사람의 특징을 생각해봤는데
남을 궁금해하지 않는 거 같아요.
저급한 호기심 같은 궁금증이 아니라
예를 들면 여행 얘기가 나오면
어느 나라가 좋았어요? 하는 대화가 오가면
사교성이 있다면 그 말을 질문한 상대에게도 하면서
대화가 오가는데
자기가 받은 질문 대답만 하는 거예요. 혹은 그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긴 하는데 질문이 오진 않아요.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도 이런 케이스가 좀 있는데
이 경우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피하는 느낌이고
이런 쪽이랑은 또 다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