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아침은 전쟁이에요.
저희는 화장실이 한개인 구축..(재건축을 앞둔) 아파트에 사는데, 아침 시간에 남편 출근 준비, 저 출근준비, 아이 등원 준비가 동시에 이뤄져요.
남편이 준비하는 시간이 길고, 저는 그냥 양치만 ? 하고 눈꼽도 못떼고 출근하는데.. 오늘 남편이 화장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거실로 나온 순간 잠깐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보았어요.
제가 남편에게 잠깐만 기다려달라 말을 했고, 남편은..
"나도 급해" 라고 답을 하더라고요? 저는 이 대답에 허무감을 느끼고..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내 집에서 소변조차 편하게 볼 수 없는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 느꼈어요. 제 서운함을 말하자 남편은 딴소리고요..
저 진짜 이혼하고 싶어요. 얼른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이혼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