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92세 아버지 운전대를 놓을 생각이 없다네요..

몇년전에도  88 세때 글을 썼었어요.

아직 운전하십니다.

부산에서도 도심에 지하철1호선 다니는 곳에 살고계십니다.

우유떨어지고 쌀  떨어졌다고 코스트코 를 일주일에  두세번은 갑니다.

오늘  중고차딜러한테 차 견적 좀  보러 와달라하고   슬쩍 보험 갱신날이 언제냐 물어보니 벌써 갱신하셨다고 합니다.

숨이 안 쉬어져요 제가.

걱정이 너무 되어서..

근데 서울에 있는 아들들이 간곡히 말해봐도 안돼요.

몇년전에 제가 말꺼내니 죽일듯이 고함치던데 ..

다른사람들은 자식이 안말리고 뭐하냐고 욕하겠지요.

이제 내 나이도 64살 남편은 환자고 70 을 바라보는데 이사가기도 힘든데  지쳤습니다   이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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