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정원에 와서 항상 큰일을 봅니다. 치우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스트레스에요. 뭘먹는지 양도 많아요.
기피제를 뿌려놓으니 조금 덜 한것 같았지만 여전히 옵니다. 오늘 낮에 나무위에 그 매번 오는 고양이랑 마주쳤어요.
항상 밤에 와서 낮에 마추친건 세번째에요.
잘됐다.
고양이 잘 들어봐. 너가 여기 와서 쉬고
자는건 마음껏해도 돼. 하지만 뒷산도 있고하니 똥은 제발 딴데싸줘. 약속할수 있겠니?
고양이는 빤히 저를 쳐다봅니다.
순간 미소가 나왔지만 그럼 모든걸 허락하는것으로 착각할까봐 무표정하게 같이 쳐다봐줬어요.
알아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