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6살 노견이야기

저희 부부 한사람과 나가면

좀 심드렁한 태도로 산책을 해요

마치 내가 산책한번 가준다. 뭐 이런 느낌이요

근데 부부가 같이 나가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마치 어린 강아지처럼 통통통 걷고  깡총 거리고 뛰고 너무 신나해요

오늘도 중간에 남편이 철물점 들른다고 해서

저랑 먼저 들어오려고 했는데

저를 엄청 세게 끌고 남편쪽을 가서

결국 같이 다녀왔답니다.

 

가능하면 많이많이 같이 나가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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