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조그만 마트 막걸리 사러 갔는데 전주모주 라고 있더라고요. 딱 세병 남아있고 성분 보니 국산쌀에 계피 생강 효모 이렇길래 제가 계피맛을 좋아하거든요. 수정과 요.
집에 와서 넘 궁금해서 맛을 보니 알콜도수 1.5% 밖에 안 되는 조금 걸쭉한 수정과 네요. 왐마~ 맛있고 시원해요.
애 학원비 결제 하러 나갔다가 사과 큰거 5개 만원 단감 8개 오천원 과일도 사 왔어요.
애가 슈크림 붕어빵 아이스크림 먹어보고 싶대서 아이스크림 할인점도 들렀구요.
돈 쓰는 거 순식간 이고 참 재미도 있어요.
어쨌든 모주는 알쓰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계피 들어간 수정과 맛이 나서 호불호 갈릴수는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