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 공부때문에 힘드네요

고 1인데요.

국영수 학원을 다니는데 국어 영어 점수가 너무

안좋아서 학원다니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어

수학만 계속 다니고 있는중이에요.

영어는 그동안 학원다니면서 애 많이 먹였어요. 외우는고 싫어하고 힘들어하고요.

수포자도 아니면서  영포자는 좀 너무한거같아

영어는 좀 계속 해보자했더니

애가 재미없고 쉴 시간 없다고 수학만 계속 다니겠대요.

제 생각에는 하려면 열삼히 다 하든지 그냥 안하려면 공부말고 딴 길을 찾든지 해야지

무슨 고액 취미생활이나 기부활동을  수학학원 다니는걸로 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애는 수학은 공부방식이 영어와는 좀 다르니 재미가 있나본데 점수로는 영어는 영포자 수준이고요

억지로라도 영어를 보내는게 능사는 아닐거라는걸 알지만 그렇다고 수학만 븉잡고 있고 국어 영어가 포기자수준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수학도 끊어버리고 공부쪽은 깨끗하게 포기시키고 다른 길을 찾는게 맞을건지 고민되네요.

수학학원 마저 안다니면 방과후에는 계속 집에서 빈둥거릴텐데 참 미치겠네요.

좀 푸쉬해서라도 영어학원을 보낼까요?

애 바람대로 영포자하면서 수학 3~5둥급 나오면 대입에서  의미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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