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대 병원장 아들 서울대 의대 편입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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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영호 "서울대 의대 편입 '아빠찬스' 의혹"

 

서울대병원장 아들 서울대 의대 편입 '의혹' 제기
"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 부모 둔 유일 편입생"
"아빠 대학 동기가 원장인 곳에서 2년간 인턴"
"학부생이 논문 4건의 저자로 등재돼…이례적"
"대전 카이스트에서 서울대병원 매주 봉사"

 

김 의원에 따르면 김 원장의 아들은 지난  2013 년 카이스트에 입학한 뒤  2014 년 1월부터  2016 년 2월까지 방학을 이용해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 류인균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 원장과 김 원장은 모두 서울대 의대  82 학번으로 대학 동기이다.

김 의원은 "이화여대에 자료 요청을 해봤더니 학부생 인턴제도가 지난  2018 년부터 시작됐고 이화여대가 아닌 타교생이 인턴에 합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하물며 아들이 인턴을 했다는  2014 년에는 인턴제도가 없었다. 다만 연구원 모집 공고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화여대가 규정이 없는 아들을 연구원에 준하는 인턴으로 채용해 스펙을 만들어준 것은 아버지의 친구가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 원장과 친구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원장의 아들은 인턴을 하는 동안 무려 4건의 논문 저자로 등재되는데 공저자 대부분이 교수와 석·박사 과정인 점을 감안하면 학부 2학년생이 논문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이라며 "단순 업무 보조를 했을 인턴이 어떤 기여를 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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