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주얼은 약간 현대적 무대장치에요.
중국적 색채는 별로 없고요
근데 저는 이것도 좋았어요.
깔끔하고 노래와 가사에 더 몰입.
물론 화제의 테너분 노래 장말 좋았지만
전 정말 놀란게 다른 성악가분들
정말 소리 엄청나던데요.
동양인 여성 몸에서 그런 큰 소리가 나는게
신기했어요
리우역 맡으신분 여자분도 아주 소리좋았구요.
아버지역 맡으신분..
신하들 소리도 모두 대단했습니다
월클 테너 소리에 결코 묻히지 않았어요
마이크없이 저런 소리를 내면
한 일주일은 말안하고 쉬어야 할텐데
그런 생각만...
보면서 좀 눈물이 났는데
막 슬프거나 그런건 아닌데요
제 마음속 현이 울린 건
아버지와 류의 간절한 만류...
중간에 네순 도르마 부르도 갈채가 이뤄졌는데
지휘자 분의 앵콜 요청을 듣고 테너가 한번 더??
깜짝놀라는 일이 있었고요..
역시 앵콜로 그 귀한 아리나를 두번 듣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희한하게 좌석 앞에 프롬프트에 가사와 대사가
번역이 되어 나오는데
의외로 오페라 대사들이 좀 적나라 하네요
거의 17금...ㅋㅋ
아무튼 성악 강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