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 선수의 일 때문에 '사기' 가 핫이슈라서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아이 적금 때문에 은행에 오랜만에 들렀는데, 요즘은 대부분 모바일, 인터넷 금융으로
처리해서 대부분 70대 이상 노인분들만 계시더군요.
제가 일을 보는데 옆자리에서 큰소리가 나요.
집 계약이 오후인데 '5억원'을 현금으로 찾아야 한다고요.
은행 직원은 당연히 이런 큰 금액은 수표로 밖에는 안된다. 그랬더니 한 80정도 되시는 할머니가
집주인이 '꼭' 현금으로 찾아오지 않으면 계약 안된다고 했다면서 찾아달라고 사정하세요.
결국, 할머니 우시면서 제발 도와달라 하자 은행 청경,좀 높아보이시는 분?까지 나오셔서
이거 피싱 같다 할머니 정확히 말씀하시라 안그러면 경찰 불러야 한다 하니까
할머니께서 우리 딸에게 전화해야 한다고 하시더니, 전화가 안되니
큰일났다고 나 때문에 이 계약 깨지면 우리 딸 큰일 난다고 바닥에 주저 앉아
엉엉 우시고..ㅠㅠ
딱 봐도 뭔가 검은돈 '사기'? 내지는 '보이스 피싱'? 같은데
어떻게 되었는지 못 보고 나왔는데, 뭐였을까요?
에구, 하여간 우리 나라는 사기범들에게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하던데 나쁜 XX 들
그 할머니 잘 해결 되셨을까 하고 갑자기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