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 수록 참..
대학교 입학하고 다닐 자취방을 구하는데
고3이 지방에서 혼자 올라와서
학교 근처로 보러다니고 계약했어요.
그리고 20년동안 자취.이제는 독거 중인데
부모라는 사람들이 한번을 안와요.
해외사는 것도 아니고 기차로 한시간거리요.
이사할때는 물론이고
집을 샀을 때도 얼마에 샀나 물어보지도 않고요.
저한테는 말안하고 저희집 근처사는 오빠네는
자주 들락거립니다..
매주 연락하면서 안부끝에 결국은
햇반좀.김치좀.뭐좀.뭐좀 보내달라.. 부탁하더니
오늘은 오빠네 손주들이랑 놀러가서
옆에 있는 자식두고
저한테 절임배추 주문좀 해달라고 카톡 연락왔길래
오빠한테 말하라고 했어요..
저를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