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나좀 내버려둬요 ㅜㅜ
가구 뿐만이 아니라 식당에서나 커피숍이나 옷가게에서나
익명으로 다니고 싶어요
이런면에선 수도권이 참 좋어요
어딜가나 익명이니 ㅎㅎㅎ
이사 앞두고 가구점 잘 가는데요
아는척하는 주인분들이 부담스러워요
1년 전부터 분기별로 다니면서 눈팅하면서
품목 하나하나 결정하도있어요
한꺼번에 다 사고 싶지만 맘에 드는게 없으니
1년 전부터 몇 개월에 한번씩 가서
신상 나오는거 보고 정하거든요
저번에도 오셨죠 아는 척하는거 넘 부담이에요
그냥 익명으로 쇼핑하고싶거든요
눈팅만하고 온라인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각각 그곳 매장에서 사고있거든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가서 남은 품목 하나 더 결정할 예정인데
또 하는척 하면 어쩌죠 아 부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