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건강문제로 전남편에게 문자를 했어요
알아야할거 같아서요.
이제 남남이니 문자로 말할때 ~이랬어요 ~했어요
이렇게 문자를 보냈는데
너무 오바하면서 극존칭을 쓰는게 웃기더라구요
했습니다,아닙니다, 그렇습니다, 등등
정말 무슨 대통령에게 보고하듯이 너무 지나치게 문장마다 오바를 하면서 말하는게 참나..
보기 넘 거북하더라구요
그냥 나처럼 ~ 그랬네요 이런식으로 보내면 되는데 너무 오바하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싫은티를 극존칭으로 표현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