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이제 외모를 놓았나 봅니다

올 50인데 체력 변화 뿐만 아니라 극심한 외모변화를 느껴요

그냥 걍 아묻따 거울보거나 사진 찍으면 헉. 늙...

상반기 부모님 간병과 상 치루며 더 늙은 듯. 

주로 집에 있어서 옷도 거의 안아요

사도 거의 당근에서 -.-

 

집에 있을 때도 가장 편안한 차림으로

집 앞 산책나갈 때도

도서관 갈 때도

몸도 살 없고 가슴도 밋밋해서

브라도 안하고 도톰한 옷 위에 덮어쓰고 나가요

거의 츄리닝에 운동화

머리 똥머리

당연히 노 메이컵

펌은 일 년 두 번. 염색은 두 달에 한 번. 

그런데, 아무도 안보는데 전혀 멋부릴 의지가 안생겨요.

 

아 근데, 제가 프리랜서로 강의 가끔 나가는데

그때는 수트 빨 세우고 갑니다. 제가 또 옷빨은 좋아서...

근데 화장을 너무 가끔하니 더 못해져요.

총체적 난국이네요. 

나름 x세대 서울 차도녀였는데...

어떻게들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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