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딸아이 초6인데요
애를 늦게 낳아서 그런가 예뻐 죽겠어요
분명히 애기때나 더어릴때도 예뻤지만
지금 너무 예쁘고 아주 귀여워죽겠네요
여드름났다고 신경쓰는 것도 귀엽고
앞머리 자르고 꼬리빗으로 빗는것도 귀엽고
숙제한다고 앉아있는것도 귀엽고
그러다가
어릴때 사진을 찾아보니
헉 소리가 날만큼 귀엽더라구요
그당시는 그렇게까지 귀여운줄 몰랐나봐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초6막바지인 요즘 참 애틋하네요
아이들 키우시면서 언제가 제일 이쁜가요?
전 애기때보다도 지금이 더 예쁘네요.
애기때늦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몰랐나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