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 전에는 식세기에 맡겨서 설거지 어려운 줄 모르다가 옮긴 전세집 식세기가 고장나서 손 설거지 시작해보니 젤 싫은게 설거지네요.
설거지가 싫은 이유. 그 중 하나가 맘에 드는 수세미를 못 찾아서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수세미는 2종류를 사용하는데 거품용과 그 이후 물세척용.
거품용으로 수십가지 종류를 썼봤는데 정착은 못하고 선물받은 일회용 수세미를 쓰는중인데 이틀 쓰면 너덜거리고 그걸 계속 버려야하는 죄책감에 시달리다 이제 다 써가니 바꾸려구요. 그 이전에는 아마 엄마가 주신 아크릴사 손뜨개 수세미를 썼었던거 같아요. 미세플라스틱 이슈로 중단했어요.
물성거지용으로는 옥수수로 만들었다는 쓰리엠 망사 수세미를 써요. 비싸지만 그럭저럭 정착했습니다.
거품용 설거지수세미 추천해주십사 긴글 적었습니다.
검색도 해봤는데 진짜 식물 수세미 추천하시던데 그건 좀.. 뭔가 확 땡기지는 않아요. 정말 그게 저의 방황을 멈추게 해줄지.
수세미 주문하려다가 여기 모두들 설거지 하실테니 집단 지성을 빌려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