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조선산업 역사를 새로 쓴 HD현대중공업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건조계약 체결 등에 힘입어 카타르에서 46억 달러의 수출·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린 156억 달러의 실적을 합치면 이번 순방에서만 202억 달러(약 27조원)의 '세일즈 외교' 성적을 거뒀다. 기존 협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탈탄소를 기반으로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윤 대통령의 '중동 2.0'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다.
....
단일 계약으로 국내 조선업계 사상 최대 규모"라며 "HD현대중공업 차원에서는 반년치 일감을 확보하게 됐고 올해 세계 LNG 운반선 수주에서 우리 기업의 점유율도 기존 74%에서 81%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도 카타르 측과 약 30척의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더 큰 성과도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우리 해운 업체들이 참여 중인 LNG 운반선 40척 운영계약 입찰에도 카타르 국왕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머니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