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MZ세대라는 20대후반 여자구요
작년 입사했는데 1년동안 하루에 말 세마디 이상 하는 걸 들어 본적이 없어요.
말을 시키고 농담을 해도 아, 네, 가 전부이고
저도 말많은 성격이 아니라 텐션 높여서 분위기 북돋는 성격이 아니지만..그래도 1년동안 계속 말걸어보고 시답잖은 소리도 시시콜콜 했는데 여전히 말문을 닫고 있네요.
부서에서도 다들 너무 바쁘고 제할일 하기 바쁜 상황이라 이제는 말을 하던지말던지 신경 안쓰는 상태인데
말을 안하니 소통도 전혀없고 또 성격이 소극적이다보니 선임들은 이리뛰고 저리뛰는데 알아서 도와주는 것도 없고 최소한의 것만 하는데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