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마음 다스리기가 잘 안돼요...
이런 마음 드는게 정상이 아니겠지요?
거의 매 주말이면 어김없이 만나고 하루종일 시간을 같이 보내고
부부끼리 일년에 2-3번을 여행을 가고...
그렇게 보낸지가 벌써 25년쯤 돼요...
종교모임이고 멤버가 부부 4팀이거든요..
제가 동네에서 작은 가게를 하고 있어요
지난 주말 모임 멤버 한분이 집안에 큰 행사를 하면서
3-4만원 아끼려고 저한테 물건을 안사고 다른곳에서 산걸 알게 됐어요
저도 그 행사에 참석하면서 축하금 20만원 들고 갔고요
평소에 그분이 어떤 단체 총무라서 간간이 일이 발생되는건 알아도
나한테 구입 안하는게 조금은 서운했지만,
이번 같은 경우라면 본인집 행사이고 저와 제 남편도 참석하는거 뻔히 알면서
어떻게 저한테 거래를 안하고 다른곳에서 하는건지 너무 너무 서운하고
인간관계가 너무 의미없다 싶어져요..
저한테서 구입해도 다른곳에서 구입하는 것과 같은 금액이나 아님 1-2만원
비싼 정도 인데 25년 인간관계가 그 돈은 아껴야 되는 관계일까!
너무 너무 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