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희부부 소중한경험 하고있어요

연년생 남매 전쟁같이 키웠어요

둘다 어찌나 힘들게 하는지 ㅠ

둘 데리고 놀이터 나가면 

한아이는 흙파먹고ㆍ한아이는 꽃따먹고

남편이 퇴근후 아이들 차에태워서 30분이상

밤공기 씌어줘야 잠드는 특이한 아이들 이었어요

삐뽀삐뽀 119 책에 나오는 모든증상을

다가진 아이들ᆢ

크면서도 온 집안을 실험실로 만들어놓고 둘이

붙어서 늘 사고칠 준비를 하는 ㅠ

어릴때부터 영특하고 특이한 아이들이었어요

 

이제 둘다 20대 중반

큰아이는 군대갔다가 타도시 대학 다니고

작은아이는 졸업하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공부 하는데 엄마지원 받으면서 집에서 하고싶다고ᆢ

근데 사랑이 넘칩니다

얘들 어릴때 제가 부족해서 신경쓰지못한부분까지

두부부가 매달려서 케어?하는데

재밌기도 하고 아이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생일때는 배두들기며 춤도 춰주고

맛있는 식사해주면 부부 영양제도 챙기고

주말엔 셋이 바람쏘이러 근교도 다녀오고

즐겁습니다

작은아이 지원끝나면 큰아이가 기다리고 있는게

함정이긴 한데 ᆢ ㅠ

이제서야 아이키우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사실 지금 저희 상황이 좋지않은데

그것마저 상쇄시킬정도로 두부부가 딸에게 푹 빠져있어요^^

저희부부

긴 일생에 소중한 경험하고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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