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걱정안시키고 학원도 없이 대학교 가서 알바해서 용돈 스스로 벌고 졸업하자마자 취업한 딸인데 저도 딸도 서로 살갑게 엉기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오히려 애정표현하는게 어색한데요..
며칠전 골절로 깁스를 해서 움직이는게 불편하게 됐어요 미리 얘긴 안했는데 그저께 알게 됐어요 주말엔(같은 지역에 근무) 들르러 오지않을까 기대했지만 아무 연락이 없어서 섭섭하더라고요
기다리다 전화했는데 동기들이랑 주말동안 서울에 가있다고( 업무관련행사) 하는데 이해는 하지만
안부정도는 물어보는게 맞지않냐고 한소리했는데 하고나니 후회되네요 이게 섭섭해할만한 일인가 자문하게 되고요
나이가 아주 많이 들어도 절대 자식들에게 정신적육체적 경제적부담은 주지않겠단 생각으로 살지만 막상 괜찮냔 소리하나 없으니 내가 잘못 키웠나 내가 애정이 없이 메마르게 키운건가 싶고 지난날을 돌아보게 되요 ㅠㅠ
냉정히 제가 서운한게 맞을까요 아님 별일 아닌데 괜히 혼자라서 나약해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