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많은 팔자를 왜 스스로 조지는지
정말 이해 안 가네요
좋은 재질 갖추고 태어나서
군대까지 평범한 스텝 거치며 성장하고
딱 사회 진출할 시기에 데뷔하고
이후로 능력과 인기 다 인정받고
커리어도 꾸준히 기복 없이 이어지고
결혼도 적당한 나이에 해서
아이들 한참 자라는 때에...
정말 모든 게 참 적당했던 인물이고 인생인데
굴곡 없는 삶이 너무 지루했던 건지...
자기가 가진 것들의 소중함을 모를 수 있기에
초년복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