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는 같은 아파트에서 살면서, 남편들 회사가 다 같은곳이라서 사는수준이 비슷비슷합니다.
셋이 적당히 거리유지하며 한달에 한번쯤 식사를 하는데, 자존감이 유독낮은 A가 계산할때마다 그냥 본인이 내겠다고 합니다. 그럼 B는 냉큼 C랑 함께 커피를 사겠다고 하고 넘어가는데, C는 이 계산법이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B는 이렇게 지속되는걸 좋아하더라구요.
C는 더이상은 안되겠다싶어 지난달 모임에서는 C가 식사 커피까지 함께 계산하고, 정산해서 금액을 알려주고 입금을 잘받았습니다.
오늘도 똑같이 계산하니, B가 기분이 안좋아보이더니
톡으로 A가 자꾸 사고싶어하는데, 자꾸 기회를 빼앗는것 같아 기분이 안좋다네요. 이게 뭔개소리인지
이젠 그냥 A랑만 만나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