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작고 초라한 내집

지친 하루 물먹은 솜같이 무거운 몸 이끌고

욕실도 좁아 조그만  1인용 반신욕기에 들어가 있으니

아 좋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저녁은 멸치육수 우려낸 소면 해 먹고

감기기운 있어 잠옷에 수면양말 목도리까지 하고 누워

전기장판켜고 티비보니 넘 행복해요

이대로 누워 9시부터 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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