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누이가 한명 있습니다.
시누이는 6~7년전 남편과 사별후 작년에 딸은 시집가고 아들하고 지금 반전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편이랑 맞벌이 하고 있고 큰딸도 직장 다니고 아직은 공부하고 있는 작은 딸이 한명 있고
남편과 제 앞으로 된 공동명의 아파트 한채있고 제 명의로 된 아파트 한채 있습니다.
아파트가 두채 이지만 사실 한채는 30년도 더된 아파트 이고 한채는 3년정도 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지요. 오래된 아파트는 사실 시어머님이 살고 계시다가 지금은 비어 있는 상태 입니다.
저희가 시어머님 돌아가시기 전 시아버님이 먼저 돌아가셨는데 그때 당시 시어머님께서
저희 남편한테 상속을 해 주셨습니다.
물론 그때 당시 저희는 꼭 반은 아니지만 시누한테 얼마정도의 돈을 주었지요.
그때 당시 시어머님은 반정도 되는 돈을 시누한테 주라 했지만 형편이 그렇지 못해
반에서 모자라게 시누한테 주었지요..
그러다가 그 집을 팔게 되어 시어머님이 그 돈의 일부를 시누이한테 주자고 했지만
저희도 살 집을 마련해야 해서 그 집 판돈 일부를 시누한테 주지는 못했지요..
결론적으로 시아버님이 주신 집에 대해 엄격하게 시누가 반을 가진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시어머님이 시누한테 많은 돈을 중간중간 사업자금으로 준것은 알고 있지만 그거야 시어머님 돈으로 준거니깐 별 불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시누가 이번에 아파트를 사서 이사가는데 대출을 많이 받았는데도 2~3천정도 모자른다고
저한테 그 돈만큼 저한테 달라 합니다.
현재는 제 시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시누는 여자 형제도 없고.. 남편도 없고 시누이 시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돌아가신 남편 형한테 부탁을 하니 돈 한푼 없다고 못준다고 했다고
저한테 울면서 부탁을 하네요...
하... 제가 돈을 쌓아놓고 사는건 아니지만 저 또한 20년된 투싼차 아직도 몰고 다니지만...
제가 시누한테 돈을 줘야만 하는건지...
저도 직장을 다니지만 저 큰 돈을 모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거 알지만...
주자니 솔직히 돈 아깝고 안주자니 자존심 구기고 나한테 얘기 했는데 모른척 할수도 없고...
이번에 돈을 안주면 아마도 남편과 시누는 평생 안보고 살겠지요...
그래도 항상 경우있게 행동하는 시누라 고민은 많이 했을꺼라 생각은 되고...
경우있는 시누라 해도 항상 보면 좋은옷에 여행도 잘 다니고 해서 별 걱정은 안했는데...
아무래도 시누는 예전 시아버님 주택을 상속 받았을때 자기 몫이 반이니 그 정도는 저한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건지...
누구는 이번에 주게 되면 이제부터 돈 들어가는거 슬슬 말할꺼다 이러고..
누구는 이번에 주고 다음부터 돈얘기는 꺼내지 않는걸로 하라 이러고...
하... 답답하네요...
아까 울면서 말하는데 사실 시누가 여자 형제도 없고 시부모님도 없고 남편도 없으니 그나마
저한테 말한것 같은데...
왠지 측은하게 생각되기도 하고...
어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