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0넘은 친정엄마 물욕?

몇년전 뇌동맥류수술, 심장스탠트시술 하시고 그외 안다니는 병원이없어요

뇌동맥류 뇌혈관병원/ 심장내과/ 허리,무릎 정형외과/

피부과 피부묘기증/ 고혈압,위장 내과/  백내장수술후 안압 높아서 안과/

임플란트 여러개하고 그외 치아 안좋은게 있어서 치과/

기타 한의원 수시로 다니고 ㅠㅜㅠㅠㅠㅠ

어제 친정갔더니 평생 금목걸이 못해봤다고 금목걸이 하고싶대요

그거하고 어디 갈데도없는데

제가 그나이에 금목걸이하고 나갈곳도없고 누가 슬쩍해도 감각이 둔해서 모를텐데 그게 무슨소용이냐고했는데

그래도 갖고싶대요

물론 저한테 해달라는건 아니었는데(엄마가 집도없이 엄청 가난하긴한데 용돈받은거 조금 모아놓은걸로 하고싶은듯)

80넘어서도 그런거에 욕심부리는게 친엄마라도 너무너무 한심하고 답답해요ㅠ

물론 다른걸로 자식한테 부담주는 이상한분은 아니예요

그냥 평생 헌신하며 자식들 키우느라 좋은거 못해보고 사신분이예요

교회다니는 다른 할머니들은 오히려 죽기전에 가진거 정리한다그러시고 그런욕심부리는분이 아무도없던데 우리엄마는 왜 그런지ㅠ

예전에 금목걸이,팔찌있었는데 아끼느라 안하고살다가

금모으기할때 팔고 지금은 제 남편이 해드린 3돈짜리 금반지 하나있어요(아낀다고 한번도 안낌)

어째든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평생 마음에 걸릴거같아서 제가 하나 해드리려고는 하는데 

제가 너무 못된건지 우리엄마지만 한심하고 짜증도나고 그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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