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이 되었습니다.
외국 기념일이던 아니던 의미 따지지 않습니다.
젊음을 누리는 날들 중 하루면 괜찮지 않나요?
다만 최소한의 예의로 기억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기숙사에 있는 아이와 통화했습니다.
할로윈을 마냥 해맑게 즐길수는 없겠어서.
즐기겠다는 청춘에게 비난의 눈길을 줄 순 없지만
그날 그밤의 고통을 기억한다면 우릴 함께 추모하자고요.
함께 기억하며 추모해주실 분 역시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나만의추모방식
작성일: 2023. 10. 17 15:33
일년이 되었습니다.
외국 기념일이던 아니던 의미 따지지 않습니다.
젊음을 누리는 날들 중 하루면 괜찮지 않나요?
다만 최소한의 예의로 기억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기숙사에 있는 아이와 통화했습니다.
할로윈을 마냥 해맑게 즐길수는 없겠어서.
즐기겠다는 청춘에게 비난의 눈길을 줄 순 없지만
그날 그밤의 고통을 기억한다면 우릴 함께 추모하자고요.
함께 기억하며 추모해주실 분 역시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