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인도 아니고 스타일이 좋은 것도 아니예요.
어릴때는 노안이라고도 했어요.
50도 한참 넘었는데 열살은 어리게 보네요.
직업이 젊어보이는 게 딱히 장점이 아니고
서로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지만
저보다 4-5살은 어린 사람들이
저를 자기들보다 어리게 보는 것도 짜증나네요.
무슨 말을 해도 경력과 경험 많은 척이 되버리거나
고생안하고 살아서 덜 늙은 것으로 오해하거나
팔자좋은 여자 취급 당하는게 화나네요.
나의 노력, 경륜이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