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동률 콘서트

주말에 다녀왔어요. 

가족이랑 갈려고 3장 어럽게 티케팅 성공했는데 

젊은 시절 생각난다고 노래듣다 울었다 어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가족 대신 친구랑 같이 다녀왔어요.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좋아서 아직도 노래듣고 앵콜곡 동영상 다시 보고 그러고 있어요. 

20년전 영상까지.찾아봤는데 어릴때보다 지금 더 노래를 잘하네요. 폭포아래서 득음을 했나.. 동굴 울림으로 저음 깔리다가 폭팔적 고음으로 부드럽게 넘어가고.. 본인이 트리플 악셀을 몇번 뛰는거라고 하던데 진짜 수명을 갈아넣은 느낌? 그걸 6일을 하니 연예인 걱정 하는게 아니라는데 힘들겠다 싶더만요. 

여하튼 너무 좋았고 같은 시대 살아서 이런 감동을 받을수 있다는데 감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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