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 친구 엄마들끼리 1/n 문제

내 성격이 너무 칼인건지 궁금해서요.

전 친한 동네 엄마랑 같이 밥 먹고 3만원이 넘어가고 그 엄마가 결제하게 되면 무조건 그 자리에서 이체해요. 이체 받고 싫어하는 사람 1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그 엄마가 언니는 너무 칼이라고, 그냥 다음에 언니가 사면 되지~ 이러는데 저는 그 다음 만날때까지 빚진 기분이라 그냥 바로 이체해버려요. 

같이 식사하고 3만원 이하면 그냥 제가 사줍니다. (내가 나이도 많고 나만의 룰.)

그럼 그 엄마가 커피를 사요.

이게 익숙해져서 이제 그 엄마도 제가 4만원 넘게 결제하게 되면 자기가 알아서 반값을 이체해줘요. 

그런데 어떤 엄마는 같이 밥 먹고 나서 내가 결제를 하면 얼만지 물어보고 보내준다 하고 안 보내요. 

제 성격에 그 정도 금액이면 (9만원 정도) 전 그 자리에서 바로 반값 이체하거든요.

좀 기다려 봐야 하나요, 아니면 안부 물으면서 영수증 사진이라도 찍어보낼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