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1년차에요
저는 자발적으로 리스가 된 아내에요.
연애때도 좋았고, 결혼 후도 나쁘지않았는데
아이를 둘 낳고 5년 전부터 제가 남편을 피해요.
마음은 남편을 안고 싶은데 몸이 참.
이런 글을 쓰기가 너무 부끄러웠고
또 어그로냐..하실 수도 있어서 못 썼고 혼자 앓다가
뭐라도 쓰고 어쩜 도움 받을 수도 있을 듯 하여
새벽에 용기내 써봐요
남편과 사랑을 나누다보면 클라이막스 부분에
제가 느끼려고 할 때쯤 가스가 나와버려요.
아 이거 정말 부끄럽고 챙피해서..후..
마지막 부분에 항상 방귀가 나와버려서.
막 뿡뿡뿡 나오는건 아니고 긴장이 풀리면서 푸~
이렇게요. 향도 납니다..하아..마른세수가 하고 싶네요..
언젠가 남편과 함께 하다 실수를 해서
그 이후로는 저는 절대 느끼지않고..
긴장하며 동침을 하니 즐겁지도 않고..
자꾸 피하다보니 5년이 되었어요.
저 좋아해요. 절대 싫어하지않아요.
그래서 혼자라도 하는데..
우머*이저를 쓸때도 똑같아요
잘 있다가 마지막이나 너무 고조일때 또 푸르르르~
지금까진 제가 어린아이들을 함께 데리고 자는
핑계아닌 핑계로 남편과 잠자리를 멀리 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도 각자 방 나눠주고 남편과 생활을 시작했는데.
몇년만에 합방인데 또..그러네요.
애무 하다가 너무 좋은 순간에 푸~
아...평소에 변비가 있긴 한데
어젠 화장실도 여러번 갔고..말끔한 장 상태였는데
얼마전 건강검진도 대장 아무 문제 없던데
심리적인걸까요. 좋을때 관약근 왜열려진짜ㅠㅠㅠㅠ
혼자 할때도 그러니..이게 왜이러는건지.
산부인과가서 물어봐야하나
항문외과 가서 물어봐야하는지.
저와 비슷하신 분들은 안 계시겠죠..
관장을 하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도 남편 사랑하고 함께 하고 싶은데..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어그로도 아니고 장난도 아니고
40세 주부의 큰 고민입니다..
치료가 가능할까요.ㅠㅠ